2012/01/30 21:38

1/30 생활.생각

-어려운 반자동 머신.
익숙해지지가 않아서 계속 맛없는 커피생활이다.
기계가 완전 사춘기 기계라서
어떨땐 쭉쭉 잘 뽑히고 어떨땐 또 안나오고,
기계문젠지 내문젠지 모르겠어서
어젠 정말 요즘청소년 용어로 개빡쳤었다.

오늘은 거의 2주만에 핸드드립으로 마셨다.
전엔 내가 드립한거 그저그렇다고 생각했는데
맛없는거 먹다가 먹으니까 너무 맛있다.
이게 커피맛이제.


-암것도 안했는데 양파에서 새순이 자라서는
명절지내고 오니 파가 되어있었다.
먹을 수 있는지 잠깐 검색해보고
실파대용으로 계란찜에 넣었다.


-드디어 촉촉한 계란찜에 성공했다!
역시 검색한 레시피보다는
괜찮은 요리책 사두고 참고하는게
빠르고 정확하다.

2012/01/29 16:48

유용한것 생활.생각

-설날선물로 신청했던 머신이 왔다.
내돈으로 사야될땐 그닥 필요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생기니 이렇게 유용할데가.
일단 기계 사용하는게 재밌다.

핸드드립용으로 원두갈때는
힘든거 몰랐는데 머신용으로 곱게갈려니
죽을것 같아 일리 원두 팟?도 주문.
티백처럼 되있어서 그냥 슥 끼워서 쓰면 된다.

아무튼 중요한건,
내가 만든건 맛이 없다....
그냥 기계가 다 알아서 해줄 줄 알았는데
반자동이라 이게 숙련과 디테일이 필요한거였다.
스팀우유도 첫날 둘째날은 정말
쫀쫀하게 거품이 잘 나왔는데
어느순간 계속 실패하고있다.


-첫날의 찰졌던 거품.
 어떻게 했는지 나도 모르겠다.
계속 실험해봐야겠다.

-군고구마 직화냄비 올해 첫 개시.
 너무 맛있어서 어깨춤추면서 먹었다.
호박고구마 짱.
밤고구마 퉤.

-이사하면서 올레티비로 바꾸고 정말 잘 쓰고있다.
원래쓰던 지역방송은 요금은 똑같은데
너무 볼게없었다.
며칠전에도 술안주포장해와서 한군이랑 같이
세얼간이 봤다.
단관영화관에나 가야 볼수있는 것들도
많이 업데이트되고(물론 유료).

-아무튼 요즘은 이렇게
문명의 이기를 실컷 느끼면서 겨울을 보내는 중이다.


2012/01/18 12:06

망상 생활.생각

- 쿠우 닮았다.
  한동안 카톡프로필이었는데 
  다들 아기생겼냐고 묻길래 민망해서 
  지웠었다.ㅎ
  그런 염원으로 그렸던 건 맞지만 
망상한게 부끄럽고 민망.




-역시 여섯명이 모두 모였을 때가 좋다. 
 

-출판사에서 설선물이..
지난번 2권나오고 선물로 받은 원두에,
한군회사 설선물로는 에스프레소머신을
주문했는데 이렇게 운이 잘 맞다니 신기하네.
아무튼 맛있게 먹었고
2권이 잘 안팔린다는데 추석선물은 받을 수 있을까
약간 걱정.-.-






2012/01/14 16:59

킷친 생활.생각

그냥 쓰려고 했던 주방타일인데
 지난 주말에 필받아서 바꿔버렸다.


직사각형 타일 하고싶었는데
자르기 힘들것같아 모자이크로.
다들 이 타일 하는 이유가 있었다.
진짜 쉽다. 풀바르는 건 고되지만.


동선도 좀 바꿔보고.
꽉찬 개수대가 빛으로 적절히 커버.


여긴 좀 복잡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뷰.
이제 주방은 완성됐으니 요리에만 정을 붙이면..



2012/01/12 19:38

1/12 생활.생각

-거실이 아주..담요들의 천국.


-꺄아
드디어 샀다. 프렌즈 전시즌 박스셋.
있을 땐 돈없고 살려고 마음먹었을땐 품절이더니
마침 한군회사 마일리지가 나와서 타이밍좋게 주문.

-추워지니 꼼짝도 하기싫고 계속 집에만 있다.
동네로 이사온 친구랑 밥먹는거 아니면 매일 집.
집에만 있는데도 뭐이리 신경쓸 게 많은지,
카드며, 은행이며, 보험, 공과금,
가장까다로운 저녁메뉴결정.
또 메일이며 전화들..

그런 와중에 꾸준히 중심을 가지고 해야할 일이 있어서
그나마 정신이 또렷해지는 것 같다.

-아무튼 밖에 나가기 싫은데
라떼종류는 마시고 싶고
모카포트 썩은 김에 에스프레소머신을..?
일리꺼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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